[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세계그룹은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일어난 핼러윈 압사 참사로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인 신세계그룹의 쓱데이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신세계그룹은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모든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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