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서 '똑똑한 약속' 캠페인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새내기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을 벌였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새로 운전면허를 받은 이들한테 올바른 운전습관을 심어 주려 기획한 이번 캠페인 참여자들은 온라인 서약 등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인포그래픽으로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예방법 등을 살펴본 뒤 가상체험(Virtual Reality)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느꼈다.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온라인 서약에도 참여했다.
이날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이사 사장은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하는 시기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의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 캠페인은 2016년 시작됐다. 이와 별도로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앞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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