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한양대와 스타트업 육성 위한 산학협력
교보생명, 한양대와 스타트업 육성 위한 산학협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교보생명은 한양대와 창업기업 발굴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 공유 및 인적 교류, 창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원,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상호 연계 시스템 구축, 스타트업을 위한 자금 조달과 투자 유치 협력 등을 추진한다.

교보생명은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선발·육성하고 산학협력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업화하며, 성공적인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9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스테이지'를 운영하며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교보증권과 함께 CVC 사업을 추진, 문화와 교육, 헬스케어 등 영역에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철 교보생명 디지털전환지원담당 상무는 "창의적 비즈니스모델을 갖춘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업에 반영하고 한양대는 교보생명의 인프라를 활용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