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야 강화 위해 10명 추가하고 비대면 특강 마련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0일 오후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본사에서 두 번째 준(準)감사인대회를 열어 국내외 지사에서 근무 중인 준감사인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특강을 했다.
aT에 따르면, 준감사인은 정보기술(IT), 법률, 금융 등 전문 분야 업무를 다년간 맡고 관련 자격증을 따낸 임직원을 위촉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면서 사내 청렴활동을 선도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22명을 준감사인으로 위촉했고, 온라인 업무 확대 흐름에 맞추기 위해 이날 10명을 추가했다.
준감사인 추가 임명과 역량 강화 특강을 주재한 박석배 aT 상임감사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따라 IT 분야 등 전문 직원들이 감사에 참여함으로써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전문성을 갖추고 청렴한 aT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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