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外人 매수세에 나흘 연속 상승···3190선 마감
코스피, 개인·外人 매수세에 나흘 연속 상승···319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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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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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3190선에 안착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5p(0.38%) 오른 3194.3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5p(0.05%) 내린 3180.73에 출발한 이후 장중 한때 32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93억원, 2659억 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홀로 5826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1346억94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통신업(2.06%), 서비스업(1.85%), 은행(0.85%), 의료정밀(0.50%), 전기전자(0.39%), 의약품(0.44%), 건설업(0.55%), 철강금속(1.59%) 등은 올랐다. 전기가스업(-0.23%), 비금속광물(-0.23%), 보험(-0.03%), 운수창고(-0.42%)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12%), SK하이닉스(0.36%), 카카오(7.59%), 삼성바이오로직스(2.03%), POSCO(2.22%), LG전자(6.50%)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NAVER(-0.13%), 현대차(-0.86%), 셀트리온(-1.75%), 현대모비스(-0.48%) 등은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이 372곳, 하락종목이 468곳, 변동없는 종목은 67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52p(0.05%) 하락한 1013.90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0.08p(0.01%) 내린 1014.34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도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5%), 셀트리온제약(-0.58%), 에코프로비엠(-0.32%), 알테오젠(-2.05%), SK머티리얼즈(-0.03%), 원익IPS(-0.18%), 제넥신(-0.95%) 등은 떨어졌다. 씨젠(3.79%), 카카오게임즈(2.50%), 에이치엘비(0.14%)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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