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권광석 행장의 1년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이달 초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권 행장의 임기는 2022년 3월24일까지다.
권 행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조직 안정을 꾀했다는 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 만료된 노성태, 박상용, 박수만 사외이사의 연임 안건도 통과됐다. 정찬형, 김준호 사외이사 2명은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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