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작년 매출 1조3829억···역대 최대
코스맥스, 작년 매출 1조3829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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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666억, 전년대비 23.4% 증가···코스맥스비티아이는 흑자 전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삼평동) 코스맥스 연구혁신(R&I)센터에서 연구원들이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삼평동) 코스맥스 연구혁신(R&I)센터에서 연구원들이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역대 최대인 1조38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9년 매출 1조3301억원과 견줘 3.9% 증가한 수치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같은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540억원) 대비 23.4% 늘어난 666억원이다. 지주회사 코스맥스비티아이의 매출은 5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늘었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12억원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매출 증가 요인으로 한국·중국·미국 사업 성장을 꼽았다. 또 생산성 향상과 독점 제품 개발을 통해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법인별 매출은 한국 7654억원, 중국 4560억원, 미국 1664억원이다. 특히 미국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환경에서도 발 빠른 소독제 생산 대응으로 2019년보다 매출이 14.5% 늘었다는 게 코스맥스 설명이다. 

매출 및 영업이익과 달리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91억원 적자에 그쳤다. 코스맥스는 "코로나19 악조건에도 신제품 개발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거뒀으나 변동성이 많은 영업 환경에서 대여금 및 영업권 손상 등을 반영해 적자 전환되는 결과를 나타냈다"며 "올해 안정적인 손익 성장을 위한 것으로 영업외비용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올해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원년"이라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디지털을 통한 고객사 맞춤형 화장품 출시로 재무 성과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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