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 두기 정착 등 고려 재개 시기 결정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 이후 8차례 추가 휴장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 이후 8차례 추가 휴장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마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경마공원 포함,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오는 24일까지 1주 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지침인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사회적으로 정착하는 등 일상 방역체계가 안정화할 때까지 경마 재개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마사회는 설명했다.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통해 이날까지로 임시 휴장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경마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한편으로는 전국 사업장 방역 및 시설 점검을 차질 없이 진행하며 경마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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