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SC제일은행이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고객 전용 입출금상품인 비즈니스플러스통장을 개선하여 ‘선택형 상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신규 가입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비즈니스플러스 금리형’은 고금리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것으로 분기당 10회의 출금횟수를 초과하지 않으면 최고 2.5%의 금리를 제공하며 예치기간에 상관없이 매일매일의 예금 잔액에 대하여 이자가 지급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출금 횟수에는 SC제일은행 비씨카드 결제, 적금 및 적립식 펀드 자동이체, 대출이자 납입 등은 포함되지 않아 다양한 거래의 결제계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편리성과 높은 금리라는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수수료 면제혜택이 제공되는 ‘비즈니스플러스 수수료형’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으로, 은행거래 시 수반되는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잔액에 따라 최고 1.0%의 금리가 제공된다. 상품에 가입만 해도 신규일로부터 신규 익월의 말일까지는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무제한 면제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및 전자금융이체수수료 월 통합 10회의 면제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상품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신규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조건에 상관없이 12월31일까지 위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부터는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전월 평균잔액에 따라 10회에서부터 무제한적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수수료 면제 혜택을 선호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C제일은행은 고객이 직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인 ‘비즈니스플러스통장’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