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 SMB용 보안 솔루션 ‘X-패밀리’ 출시
한국쓰리콤, SMB용 보안 솔루션 ‘X-패밀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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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 기반으로 폭넓은 보안 제공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시큐어 컨버지드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인 한국쓰리콤이 네트워크 기반 IPS에 VPN과 방화벽, 웹 컨텐츠 필터링, 트래픽 분산 기능을 결합시킨 통합보안 솔루션 ‘쓰리콤 X-패밀리 통합보안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 쓰리콤 X-패밀리 통합보안 플랫폼 ©서울파이낸스

‘쓰리콤 X-패밀리’는 'X5'과 'X506' 제품으로 구성되며 SMB(중견·중소기업) 및 대기업급 보안이 필요한 중견 기업을 타깃으로 해 출시됐다. 한국쓰리콤은 'X5'는 18Mbps급으로서 직원수 100명 정도의 단일 기업이나 지사에 적합하고 'X506'은 50Mbps 급으로서 직원수 100명 이상의 중견 기업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쓰리콤 X-패밀리'는 기업 이미지 훼손이나 매출 손실을 야기하는 각종 보안 위협에 대비해 보안 기능을 발휘,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고 시스템 중단을 미연에 방지한다고 한다. 또 '쓰리콤 X-패밀리'는 별도의 PC용 클라이언트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각종 보안 어플라이언스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다수의 보안 장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관리의 부담을 덜어 준다.
 
‘쓰리콤 X-패밀리'는 주요 트래픽을 위한 QoS(Quality of Service)를 요구하는 분산 네트워크와 VoIP 환경에 적합하도록 트래픽 분산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우선순위 지정 및 최적화에 이상적이다. 때문에 보안 기능과 함께 조직 운영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통합 대역폭 관리 기능을 통해 음성이나 비디오 트래픽에 대한 우선 수위를 부여하고, 네트워크 자원을 소모시키는 개인간 파일 공유 등 불필요한 트래픽은 제어할 수 있다.
 
'X5'과 'X506'은 모든 IPS 성능뿐 아니라 VPN, 방화벽, 애플리케이션 대역폭 관리, 오디오/비디오 멀티캐스팅을 지원하기 때문에 모든 네트워크를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통합 보안 기능으로는 웜, 바이러스, 트로이잔, 서비스거부, 스파이웨어, 피싱, VoIP위협 등을 막아주며 웹 컨텐트 필터링 기능으로 불법 웹 콘텐트나 비인가 웹사이트 등을 차단해 준다.
 
한국쓰리콤 오재진 사장은 "대기업의 경우 코어 네트워크의 보안에 집중하기 때문에 지사나 텔레워커(teleworker)들은 실제 더 많은 보안 위협에 노출돼 있고 SMB 기업들도 IPS를 도입할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에 출시한 '쓰리콤 X-패밀리'는 하나의 통합된 장비에서 포괄적인 보안과 비즈니스 최적화 툴을 제공하기 때문에 IT관리자 등 IT자원이 제한적인 SMB 기업들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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