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하반기 전국 13개 단지, 1만5808가구(△민수사업 7196세대 △도시재생 사업 4807세대 △자체사업지 1600세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20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4개 단지·2432세대를 포함하면 올해 17개 단지, 총 1만8240세대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공급한 15개 단지, 1만5579세대와 비교해 약 20% 증가한 수치다.
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 '꿈의 숲 아이파크' 분양을 시작으로 대구 연경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를 분양했으며 다음달에는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155-2번지 일원에 '평택 패션타운 복합시설'을 연말에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번지 일대에 총 2205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 사업 부지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분양실적을 거둬왔듯이 올 하반기 역시 뛰어난 입지 및 상품성과 더불어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견고한 사업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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