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車, 'SM5 뉴 임프레션' 새 모델 '인기몰이'
르노삼성車, 'SM5 뉴 임프레션' 새 모델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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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philip1681@seoulfn.com>르노삼성자동차가 SM5의 새 모델 ‘SM5 뉴 임프레션’을 개발, 2일부터 시판에 들어 갔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27일 경남 남해 힐튼 리조트에서 에서 18개월간 총 2천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SM5 뉴 임프레션’ 신차 발표회를 갖은 바 있다.
 
'SM5 뉴 임프레션'은 최고급 편의사양과 최첨단 안전 사양을 갖춘 ‘LE’, 젊은 감각을 강조한 ‘XE’, 편안함과 편리함을 높인 ‘SE’, 그리고 실용성에 기반한 ‘PE’ 등 4개의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2천만원에서 2천550만원까지다.

SM5의 세 번째 부분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SM5 뉴 임프레션'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투자해 닛산이 개발한 뉴 2.0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을 장착한 SM5 뉴 임프레션은 기존 SR엔진 대비 무게를 16kg 줄이면서도 최고출력은 140마력에서 143마력으로,최대토크는 18.8kg·m에서 20.0kg·m로 각각 높아졌다.
연비 또한 ℓ당 10.8km에서 11.0km(자동변속기 기준)로 올라갔다.

디자인은 후드 캐릭터 라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램프 형상을 바꾸고 범퍼 일체형 방향지시등을 장착하는 등 전면부를 새롭게 바꿨다. 리어범퍼 등 후면부도 현대적 이미지로 꾸몄다..

색상은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티 실버(Sporty Silver)와 올리브(Olive) 등 총 7개 색상으로 다양화 했다.

이와 함께, 중형차에서는 유일하게 운전자의 체형과 자세, 아웃사이드 미러의 각도를 기억하는 메모리 기능을 적용했으며, 휴대용 메모리 커넥터, 8인치 서브우퍼를 포함한 7방향 스피커도 장착했다.

또, 차속감응 스티어링 시스템(SSPS), 주차시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아웃사이드 미러의 각도가 자동으로 4도 내려가며 시야를 확보해주는 후진시 자동 각도 조절 기능, 스마트 카드 키에 아웃사이드 미러 무선접이 기능 등 각종 편의장치를 대거 적용했다.

르노삼성은 SM5 뉴 임프레션의 '인기몰이'를 위해 7월 한달간 롯데마트 전국 주요지점에 전시관을 운영하는 한편, 오는 8월 19일부터 9월1일까지 ‘SM5오 함께하는 스트레스 프리 여름 휴가’ 이벤트를 펼치는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 차에 뉴 2.0 LPLi 엔진을 장착한 LPG차량인 ‘SM5 뉴 임프레션 LPLi’도 함께 출시한다. 디럭스 택시와 장애우용 모델 등 5개로 운영되며, 가격은 1천660만원에서 2천244만원까지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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