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퍼스트클래스 베스트 레드와인 부문 1위
아시아나항공, 퍼스트클래스 베스트 레드와인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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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화이트와인 부문 2위 등 4개 부문 수상

▲ 사진=아시아나항공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의 올해의 기내 와인(2017 Wines on the Wing) 품평회에서 '퍼스트클래스 종합 부문 1위(Best International First Class)'에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품평회에 퍼스트클래스에서 제공하는 레드 와인 2종, 화이트 화인 2종, 샴페인 1종을 출품했으며, 총 5종 와인의 합산 평가 점수가 최고점을 기록해 지난 2011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퍼스트클래스 종합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출품한 그란 클라우스트로(Glan Claustro, 2011)가 퍼스트클래스 베스트 레드와인(Best Red Wines International First Class) 부문 1위에, 샤또 플레드 까르디날(Chateau Fleur Cardinale, 2011)과 로버트 몬다비 샤르도네 리저브(Robert Mondavi Chardonnay Reserve, 2014)가 각각 퍼스트클래스 베스트 레드와인 및 퍼스트클래스 베스트 화이트와인(Best White Wines International First Class) 부문 2위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바롱 드 로칠드 블랑 드 블랑(Barons de Rothschild Blanc de Blancs)이 퍼스트클래스 베스트 샴페인(Best Champagnes International First Class) 부문 4위에 올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월 약 11만 부를 발행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여행전문지로 지난 2004년 창간한 이래 항공·여행업계 각 부문 최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각 항공사로부터 프리미엄클래스에서 제공 중인 와인을 출품받아 와인전문가 21명의 블라인드 테스팅을 통해 최우수 와인을 선정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상공에서 경험하는 와인의 풍미가 항공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라는 점에 착안해, 현재 퍼스트클래스 10종, 비즈니스클래스 18종, 이코노미클래스 4종의 와인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은 엄선된 와인과 마리아주를 이루는 기내식 코스 메뉴를 승무원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Onboard Crew Chef Service)'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를 A380 항공기가 투입되는 인천발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노선 등 장거리 상용 구간 비즈니스클래스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오는 15일(화)부터 샌프란시스코 노선으로도 확대돼 최신예 A350항공기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 일정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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