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전상장으로 수급환경 개선될 것"-유안타證
"카카오, 이전상장으로 수급환경 개선될 것"-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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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유안타증권은 13일 카카오에 대해 코스피 이전상장으로 수급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지가 하반기 추가 광고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카카오는 전체 광고 매출 중 카카오 플랫폼 비중을 23%에서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채널 광고상품 오토뷰가 2월부터 시작, 하반기 본격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등 하반기 본격적인 실전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카카오모멘트 출시와 카카오택시 수익화 등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수익 모델이 없었던 카카오 택시 광고, 업무용 택시 사업 등의 수익화도 시작될 예정이며 카카오 드라이버도 분기 100억원 이상의 매출과 전 분기 대비 20% 이상의 성장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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