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일본 현지 법인 '웹젠 재팬' 설립
웹젠, 일본 현지 법인 '웹젠 재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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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 CI (사진=웹젠)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웹젠이 일본게임시장에서 게임 운영 및 서비스를 직접 담당할 현지법인 '웹젠 재팬'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웹젠은 웹젠 재팬을 100% 출자로 설립해 인력충원을 마무리하고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 등을 직접 일본에서 서비스한다.

웹젠은 현재 일본의 파트너사인 '게임온'과 함께 '뮤 온라인', '썬 리미티드', 'C9' 3개의 PC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나, 오는 5월 1일부터는 웹젠 재팬에서 웹젠의 모든 게임을 직접 일본에서 퍼블리싱한다.

웹젠 재팬은 본사 웹젠의 게임들을 퍼블리싱하면서 일본 현지 사업경험을 쌓고, 모바일게임사업 등으로 게임서비스 및 퍼블리싱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웹젠은 일본법인 웹젠 재팬을 설립하면서 중남미를 포함한 서구권은 '웹젠 더블린'이 담당하고, 중국에서는 다수의 우호적인 파트너사들을 확보해 글로벌 게임시장의 주요 국가 및 권역에서 게임사업 교두보를 만든다는 계획도 구체화했다.

현재 웹젠은 신작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르면 하반기 뮤 레전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판권을 확보한 '기적 뮤: 최강자', 'S.U.N. 모바일(가칭)' 등 다수의 게임 지적재산권(IP) 협력 사업을 파트너사들과 마무리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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