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대신증권은 28일 롯데케미칼, 엔씨소프트, 사람인에이치알을 11월 넷째주(28~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에 대해 "미국 EEC(에탄크래커)를 중심으로 에틸렌 설비 증설이 지연돼 에틸렌 체인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운스트림 수요는 매우 견조하며 인도의 경기호조에 따라 수요증가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기존 '리니지', '리니지2', '블레이드&소울' 등이 실적을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는 상황에서 리니지 모바일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기업공개(IPO)를 앞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여러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해서는 "채용 포털 후발주자임에도 불구, 지난 2011년 월 순방문자 1위, 작년 매출액 업계 1위를 달성했다"며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에 따라 전사 수익성 개선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