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2일 에스에프에이, 리노공업을 8월 넷째주(29~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에스에프에이에 대해선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2794억원,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96%, 11% 증가했다"면서 "2분기 신규수주가 134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9% 줄었지만 1분기 사상 최대 수준(3271억원)을 기록한 것을 감안 시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 신규수주 글라스 장비 매출액은 연간 700억~800억원 수준으로 지난 2분기에만 500억원 이상 수주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중국 업체들의 라인 증설과 국내 올레드(OLED) 증설로 글라스 업체들이 투자를 확대했다"고 진단했다.

리노공업에 대해선 "올 상반기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약 68%로 전년 동기보다 8%p 증가했는데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향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한다"면서 "반도체 피치(볼 사이 간격) 미세화 기술로 고객사 내 점유율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계절적 영향으로 테스트 소켓 매출 증가가 계속될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