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LG화학은 미국 자동차 소재기업 컨티넨털스트럭처럴플라스틱스(CSP)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6월 LG하우시스와 공동으로 CSP 예비입찰에 참여하고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LG화학이 CSP 인수에 발을 빼면서 LG하우시스는 한화첨단소재, 바스프, 미쓰비시 등과 경쟁하게 됐다.
CSP는 GM·포드·크라이슬러 등 완성차 업체에 차량 경량화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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