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현대제철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H 사이언스 아카데미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카이스트(KAIST) 미담장학회가 함께한 이번 캠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카이스트 캠퍼스에서 포항, 당진, 순천 지역 초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축구로봇, 소리 나는 연필 등을 만들고 과학영화를 감상하며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또 미담장학회에서 활동 중인 카이스트 재학생들이 멘토가 돼 캠프활동을 지원했다.
현대제철이 운영하는 H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카이스트에서 열리는 과학캠프를 비롯해 매달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행성을 관찰하는 천문우주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 한해 동안 청소년 680명에게 과학캠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