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올림픽 기념행사…"금메달 수 만큼 경품액↑"
롯데百, 올림픽 기념행사…"금메달 수 만큼 경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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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블리 코리아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롯데백화점)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롯데백화점은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러블리 코리아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러블리 코리아 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경품행사, 이벤트, 상품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먼저 전국 모든 롯데백화점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할수록 경품 금액 또한 함께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1등(1명) 1000만원, 2등(2명) 100만원, 3등(5명) 10만원을 기준으로 각각 대한민국 선수들이 획득한 금메달 개수를 곱한 금액을 받게 된다. 모두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며 응모는 각 점포 사은행사장에서 할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은 내달 6일부터 22일까지 복싱부분에서 메달을 획득하면 대한복싱협회에 2000만원을 후원한할 계획이다. 메달 달성에 실패하더라도 100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0년 봅슬레이를 후원한 이래 2012년에는 역도를, 2014년에는 루지 등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 행사 및 이벤트도 준비됐다. 롯데백화점 전점은 내달 7일까지 전점 가전 매장에서는 TV, 에어컨 등의 상품을 최대 5% 할인 판매한다.

8월2일부터 19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노원점, 청량리점 등 5개 점포에서는 스포츠 상품을 특가에 마련했다. '파이팅 코리아 스포츠 특집전'을 통해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등의 스포츠 브랜드와 아레나, 레노마 등의 수영복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피트니스 웨어와 용품 등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서는 내달 4일까지 'VR 게임 체험존'을 조성하고 가상 승마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핑거프린트를 활용해 대표팀의 선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올림픽이 세계인들의 축제인만큼 다양한 방식의 스포츠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고객들도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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