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쯔엉·써니와 '베트남 고객 한마당 행사'
신한銀, 쯔엉·써니와 '베트남 고객 한마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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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뒷줄 왼쪽 첫번째)과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써니(뒷줄 가운데), 팜 후이 찌 주한 베트남 대사(뒷줄 오른쪽 첫번째)가 베트남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K리스에 진출한 쯔엉 선수와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써니가 자리한 가운데 베트남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인천 FC 전용 경기장에서 써니뱅크 베트남 홍보대사인 쯔엉 선수 후원을 기념해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베트남 고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FC의 K리그 클래식 홈경기와 동시에 진행됐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고객 1000명과 인천 다문화 가정 300가구가 함께했다.

K리그 클래식 첫 경기에 데뷔하는 쯔엉 선수 응원 이벤트에 이어 하프타임에는 신한은행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써니와 사전 추첨된 베트남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함께하는 페널티킥 넣기 행사도 진행 됐다.

인천 FC 홈경기 종료 후에는 신한은행 축구동호회와 재한 베트남 유학생 및 근로자 축구 동호회가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팜 후이 찌 주한 베트남 대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써니뱅크 베트남 홍보대사로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쯔엉 선수 데뷔에 높은 관심이 반영돼 베트남 국영 방송사인 VTV도 집중 취재했다.

베트남 써니뱅크는 출시 5개월만에 가입고객 2만명을 유치하며 베트남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베트남CGV와 문화 컨텐츠 제휴를 맺고 현지인들에게 금융혜택뿐만 아니라 한류 컨텐츠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베트남 써니 마이카(SUNNY MY CAR) 대출을 출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K리그 1호 진출 쯔엉 선수를 후원하는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행사를 통해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의 국내외 홍보효과가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써니뱅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마케팅과 이벤트를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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