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고동진, 장동현 SK텔레콤 사장과 동행…"기어 VR 아주 좋다"
[라스베이거스=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과 고동진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CES 2016 현장을 찾았다.
신종균, 고동진 사장은 6일(현지시간) 장동현 SK텔레콤 사장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삼성전자 부스에 마련된 기어 VR 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가상현실 기기 '기어 VR'을 착용하고 가상현실을 체험했다. 4D 의자가 영상에 맞게 움직여 실제 놀이기구, 보트 등을 타는 듯한 느낌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신 사장은 손까지 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어 VR을 써보니 아주 좋다"고 말했다. 이어 태블릿 신제품인 '갤럭시 탭 프로 S'를 살펴본 뒤 전시장을 떠났다.
신 사장과 고 사장은 이번 CES 2016에 방문하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지만 현지를 찾아 이목을 끌었다. 이는 경쟁사들이 보급형 스마트폰을 행사에서 선보이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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