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쿠크다스', 확 젊어졌다
30살 '쿠크다스', 확 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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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크라운제과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크라운제과의 대표 장수브랜드인 '쿠크다스'가 젊게 변신했다. 출시 30주년을 맞아 고급스러운 색상의 디자인에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트렌디한 맛을 가진 '쿠크다스 멜랑쥬(mélange)'로 새로워진 것.

1986년 출시 이후 고급쿠키의 대명사로 큰 인기를 얻어온 쿠크다스의 맛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즐기는 젊은 트렌드에 맞춰 두 가지 맛을 섞어 새로운 맛으로 만든 멜랑쥬(프랑스어: 혼합하다, 섞다)가 특징이다.

기존 화이트 제품은 마스카포네 치즈를 더해 '화이트토르테 맛'으로 새로워졌다. 커피슬림은 믹스커피 대신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100% 원두커피를 사용해 '비엔나 커피 맛'으로 재탄생 했다. 또한 새콤달콤한 국내산 딸기에 덴마크산 크림치즈를 첨가한 '딸기크림치즈 맛'도 새롭게 선보였다.

크라운제과는 리뉴얼과 함께 2년만에 TV-CF도 진행한다. 이요원, 장신영, 김지원의 뒤를이어 다비치 강민경이 쿠크다스걸로 발탁됐다. 20~30대 여성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민경의 청순하면서도 명랑한 이미지가 새로워진 쿠크다스와 잘 어울릴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에게 멜랑쥬로 새롭게 변신한 쿠크다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쿠크다스를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최고 쿠키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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