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연합회 자산운용 업무 대폭 강화
새마을금고연합회 자산운용 업무 대폭 강화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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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출신 정경수씨 영입...조직 확대 개편


운용자산 10조원 규모의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자산운용업무를 대폭 강화한다.주식투자비중을 높이고 해외투자에 나서기로 한 것이 골자다..

특히, 최근 삼성계열 금융사 출신 전문인력을 대거 스카웃하는 등 체제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와관련,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자산운용팀을 자산운용본부로 확대개편하면서 이들 전문인력을 대폭 수혈했다.

삼성생명 주식운용파트장 출신인 정경수씨를 지난달 자산운용본부장(상무급)으로 영입한데이어 삼성투신 박대양 펀드매니저를 투자전략팀장으로 스카웃했다.

이를통해 자산운용인력을 기존의 22명에서 28명으로 확대하고, 기존 인력을 대폭 교체했다.

이중 정경수 상무등 8명이 삼성생명과 삼성투신 출신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출신으로 삼성생명에서 대규모 자산운용 경험을 쌓은 정경수 상무는 주식투자비중을 점차적으로 10% 까지 늘리고 하반기부터는 해외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제투자팀을 최근 신설했는데, 현재 90%수준인 채권투자중 상당부분을 해외채권이나 펀드로 전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산하에 1천7백개에 이르는 새마을금고를 두고 있으며 회원수만도 1천3백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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