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개최
2015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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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 윤정현·황윤하·전유정·강민주·원종건 학생 수상자 (왼쪽 아래) 안숙선·김정숙·박향숙 수상자 (사진=삼성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삼성은 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삼성생명 컨퍼런스 홀에서 '2015년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비추미여성대상'(2001년 제정)과 '삼성효행상'(1975년 제정)을 계승해 지난 2013년 삼성행복대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학술ㆍ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 등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토와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정숙 회장(69ㆍ세계여성단체협의회) △여성창조상 안숙선 명창(66ㆍ국립국악원 민속악단예술감독) △가족화목상 박향숙 공동대표(60ㆍ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이다.

또 청소년상은 △원종건(23ㆍ경희대 4) △윤정현(19ㆍ부산남고 3) △강민주(17ㆍ광주중앙고 1) △전유정(17ㆍ강원생활과학고 1) △황윤하(15ㆍ천안여중 2) 등이 받았다. 청소년상 수상자 5명에겐 500만원씩, 나머지 수상자 3명에겐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세월은 여성이 세상의 주역으로 우뚝서기 위해 수많은 선구자들이 보이지 않는 벽과 맞서 싸워 온 고난의 시간"이라며 "삼성행복대상이 그동안 여성 행복, 가족 행복, 국민 행복을 향한 여성가족부의 노력에 큰 힘을 실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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