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명감을 갖고 창조경제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와 기업 최고경영자(CEO) 1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투자확대,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당부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삼성은 지난해 9월 출범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12월 출범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 혁신센터는 스마트팩토리와 관련 현장진단, 컨설팅, 자금 지원 등을 통해 28개 기업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부회장은 또 "혁신센터는 국가와 지자체, 기업이 삼위일체가 돼 경제 재도약을 위해 협업하는 좋은 모델로, 경북센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팩토리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등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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