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국내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3백2개의 올해 채용 목표 인원은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1만7천1백87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고졸 채용 목표 인원은 2천75명으로 지난해보다 7.3% 증가했다. 또 공공기관 비정규직 5천1백여 명이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정부는 비수도권 출신 채용 권고 비율을 35%로 높이고, 시간선택제 채용과 전환 규모도 신규 채용 인원의 5%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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