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해 " 내년에도 잠재성장률 5% 수준의 성장일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하반기 경에 자극적 경기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부총리는 다만 "경기 자극적인 정책의 입법화는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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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총리는 “상반기에 정부예산을 중립 집행했고 하반기에 민간유치사업(BTL) 계약 실적 등이 당초 계획대로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면서 “앞으로 매크로 정책은 성장에 대해 호의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오는 7월초쯤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에서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부총리는 중장기 조세개혁방안과 관련, “올해는 55개 비과세 감면과 소득 파악에 역점을 두겠다"며 "10월초 정기국회에 예산안과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 우려에 대해서는 “중요한 것은 현 제도가 정착되는 것”이라며 “최근 주택가격이 안정되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