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금융 회장 "소통·단합·신뢰로 경영정상화"
임영록 KB금융 회장 "소통·단합·신뢰로 경영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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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금융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소통과 단합', '신뢰회복'을 통해 조직을 안정시키고 경영을 하루빨리 정상화시키는 데 온 힘을 모아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추석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예상치 못한 일련의 상황을 겪으면서 KB가 처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많은 반성과 고민을 해봤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저부터 솔선수범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와 경영진 모두가 심기일전해 새출발의 마음자세로 새로운 KB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모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경영정상화에 매진함으로써 리딩그룹으로서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노력하자"며 "우리 모두가 합심하면 분명 KB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KB를 지탱해 온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재충전해 KB의 경영정상화와 재도약에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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