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 올해 영업익 최대 예상…목표가↑" -신한금융투자
"유진테크, 올해 영업익 최대 예상…목표가↑" -신한금융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신한금융투자가 4일 유진테크에 대해 올해 2D 낸드 미세화 경쟁 강화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1.9% 오른 55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낸드 업계는 공정 미세화보다는 구조 변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및 제품 특성 우위 확보를 꾀하고 있다"며 "유진테크는 낸드 공정 구조 변화보다 미세화 강화 시 상대적으로 수주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기존 구조(2D)에서의 공정 미세화 경쟁이 다시금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장비 수주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며 "지난해 3분기 수주액 100억원, 4분기 270억원에서 2014년 1분기 356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올해 미세화 경쟁 강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4.2% 증가한 18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에도 영업이익 121억원을 보일 것"이라고 봤다.

주가에 대해서는 "미세화 경쟁 강화로 올해 가파른 수주가 예상된다"며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