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비정유부문 외형성장 기대"-토러스투자證
"SK이노베이션, 비정유부문 외형성장 기대"-토러스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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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이 5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에는 비정유부문에 따른 실적개선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연 토러스투자증권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하락한 158조원, 영업손실은 251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크게 하회했다"며 "석유사업에서 3098억원 영업적자 기록, 유가의 환율하락에 따른 1980억원 규모의 재고평가손실과 정제마진에 약세에 따른 이익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PX제품 증설에 따른 물량증가로 비정유부문에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올 1월에는 정제마진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윤활유마진도 견조한 상황이기 때문에 1분기 영업이익 346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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