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견본주택 '북새통'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견본주택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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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개관한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1만2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우미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우미건설이 지난 23일 개관한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견본주택이 '북새통'을 이뤘다.

26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개관 첫날부터 시작된 굵은 빗줄기가 주말까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3일 동안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광주와 나주시를 포함한 전남지역 거주자를 비롯해 해당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도 방문해 분양가, 청약일정, 청약자격 등에 대한 상담했다.

분양 관계자는 "평면설계, 커뮤니티시설 등을 비롯해 전 가구가 2억원이 넘지 않아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계약조건에 대한 반응이 좋았지만 공급물량 배정에 대해서는 아쉬움도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실제로 1078가구의 대단지지만 공공기관 이전종사자 배정물량 70%를 비롯해 특별공급분을 제외하면 일반공급물량이 133가구에 불과해 일반청약에서 매우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전남 나주시 금천면 광주전남혁신도시 B11블록에 위치하는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0층, 16개동, 전용 76~142㎡, 3개 타입 총 10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90만원대로, 전 타입이 2억원이 넘지 않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7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 일정이 진행되며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금천면 석전리 215번지)에 마련됐다. (061-33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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