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입주 아파트 8881가구…전월比 3천가구 ↑
8월 전국 입주 아파트 8881가구…전월比 3천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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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8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월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증가물량이 지방에 집중돼 수도권 전세난에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할 전망이다.

2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입주물량은 20곳 총 8881가구다. 전월(5356가구)대비 3525가구가 증가한 물량이며 전년동월(1만1360가구)대비로는 2479가구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은 5곳 총 2482가구가 입주한다. 서울 2곳 1067가구, 경기 2곳 825가구, 인천 1곳 590가구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전월(2005가구)보다 477가구 증가하긴 했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수도권 전세난에 도움을 주기에는 역부족이다.

지방은 15곳 6399가구가 입주한다. 부산이 3곳 2090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 5곳 976가구 △울산 1곳 922가구 △대구 1곳 854가구 △제주 1곳 614가구 △세종 1곳 511가구 △대전 1곳 250가구 △전남 2곳 182가구 등이다. 지방 입주물량은 전월대비 3048가구가 증가해 전세물건 확보에 다소 여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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