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18일 이틀간 152만주 공모... 4월초 본인가 신청
동권그룹의 금융지주회사가 될 동원파이낸스가 주주 공모증자 이후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16일 동원파이낸스는 오늘부터 18일까지 동원증권 창구를 통해 일반공모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일반공모의 공모가는 5천원이며 청약한도는 없다.
동원파이낸스 관계자는 지난 12~13일 주주우선 공모증자 방식으로 6백50만4천주를 모집했으나 1백52만6천주의 실권이 발생해 이를 일반공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원파이낸스는 일반공모와 후속작업이 끝나는 4월쯤 금융감독위원회에 동원금융지주 본인가 신청를 낼 예정이며 인가 승인이 나오느데로 증권거래소에 상장심사 청구서를 제출, 재상장할 계획이다.
한편 동원파이낸스는 관련법에 따라 지주사 설립 2년내에 동원상호저축은행 동원캐피탈 동원투신 동원창투 등의 지분을 50%이상 취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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