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때 우산되는 금융] NH농협금융, 고객·지역·생활중심…'서민행복' 최우선
[비올때 우산되는 금융] NH농협금융, 고객·지역·생활중심…'서민행복'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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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은행팀] 출범 1주년을 맞은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외형적 성장보다는 체제 안정 및 사업기반 마련에 집중했지만 '고객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중심, 지역중심, 생활중심을 지향하는 서민금융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9월 대출상한금리를 인하하는 한편 프리워크아웃 제도도 시행했으며 서민금융 신상품도 출시했다.

우선 서민지원 상품인 'NH새희망홀씨' 대출 최고금리를 13.9%에서 11.9%로 2%포인트 인하했으며 일반대출 상한금리를 14%에서 13%로 내렸다. 연체상한금리도 기존 17%에서 15%로 인하하고 여신관련 수수료 5가지도 폐지했다.

가계 및 자영업자 대출 고객중 만기 이전에 연체우려가 있거나 단기연체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프리워크아웃 제도는 기존 대출을 최장 20년까지 전환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대폭 완화해준다. 이자를 성실하게 납부한 채무자에 대해서는 금리경감 등의 메리트를 부여한다.

또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신용보증을 담보로 청년드림대출을 통해 청년창업주, 청년창업회사에 대한 자금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금감원 및 신용회복위원회 등 14개 유관기관과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를 개최하고 서민들의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한편 새희망홀씨 대출 등 서민·자영업자대출, 전환대출을 지원하는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서민금융지원제도,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보이스피싱 대응요령 등에 대한 강연과 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재무 설계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0년부터는 'NH농협은행 희망채움 상담창구'를 개설,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금융소외자를 위한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민전용 특별우대 예금상품인 'NH희망채움통장'을 출시해 'NH새희망홀씨대출'과 서민들의 자활재원마련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민금융 전담점포인 'NH희망금융플라자' 지점을 서울 도봉지점과 용두동지점에 개설하고 점포 내 별도의 서민금융 상담실을 만들었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전문상담직원을 배치해 서민들의 애로사항 및 고충에 대해 상담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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