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형 보금자리론' 최저 연 3.1%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 내 집 마련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내년 1월 금리를 동결했다.
26일 공사는 대출기간(10~30년)에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를 현행 연 4.1~4.3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자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하는 △우대형Ⅰ(주택가격 3억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은 최저 연 3.1~3.8% △우대형Ⅱ(주택가격 6억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연 3.6~3.85%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급상승 추세에도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1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며 "내년에도 금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저금리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해 서민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u-보금자리론은 무주택 서민이 주택을 사거나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환자금이 필요할 때 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하는 10년 이상의 장기 고정금리 원리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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