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국HP는 ‘x86서버’ 시장에서 AMD 옵테론 기반과 인텔 제온 기반의 프로라이언트 서버의 매출 약진으로, 1분기에 38.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2위, 3위 업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고 밝혔다. 또‘Non-x86서버’ 시장에서도 1분기 시장 점유율 35%를 달성했다고 덧붙혔다.
한국HP는 이처럼 올해 1분기 서버시장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테니엄과 제온, 옵테론 칩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운용체계를 탑재한 제품의 출시, 윈도우/유닉스/리눅스/HP-UX 등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 OS전략’,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와의 협력강화, 다양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HP 의 서버사업부 총괄 전인호 상무는 “이같은 자사의 실적들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국내 서버시장에서의 입지강화를 위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그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 업계 표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경영과 IT를 유기적으로 통합시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HP의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Adap-tive Enterprise)’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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