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동반성장 기술교류회' 개최
한화건설, '동반성장 기술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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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좌)가 한맥중공업의 신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14일 대전기술연구소에서 '2015 글로벌 100대 건설사' 진입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제4회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류회에서는 △SPS 시스템 적용을 통한 시공효율성 증대 △기존 수로암거 보강방안 △Network Topology 변경을 통한 광케이블 비용절감 등의 현장기술혁신 사례들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20개 우수협력사를 초청해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사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홍보의 시간을 가져 상호간 '기술상생과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한화건설 협력사 가운데 이엑스티와 쌍용양회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인 '연약지반용 지내력 기초공법'과 '매스 및 해양콘크리트 적용기술'을 각각 발표했다.

이근포 대표이사는 "한화건설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원활한 기술교류 및 기술개발 지원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건설은 2011년 기술교류회를 통해 우수협력사와 공동으로 지식경제부 신기술 '도전성 탄소발열체를 이용한 합성수지관 융착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생태하천복원기술에 대한 건설신기술을 공동으로 획득하는 등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기술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승국 대전기술연구소 소장은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기술교류회를 통해 한화건설 만의 특화된 기술을 발굴하고, 집중·육성해 'Global Top Player'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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