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8일 종합주가지수 1000 포인트 돌파를 축하하는 파티를 열어 5년만의 쾌거를 축하했다.

이날 대우증권 전국 117개 지점에서는 장 종료 후 고객과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샴페인을 터뜨리고, 준비된 치킨과 생맥주로 축하파티를 했다. 대우증권은 위탁매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강세장을 예고하는 등 1000 포인트 돌파를 바라보는 감회가 남다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손복조 사장 취임 이후 위탁매매(브로커리지)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쳐 증시 활성화에 기여했고, 연말에는 대우리서치 포럼을 통해 업계 최초로 강세장을 예상해 고객의 투자판단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손복조 사장은 이날 전 임직원에게 1000 포인트 돌파를 계기로 한국 증권시장의 진정한 발전을 염원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