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지역환원사업 및 불우이웃 돕기 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온 새마을금고가 올해도 훈훈한 겨울을 만들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29일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불우이웃에 지원된 쌀이 4천톤을 넘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그간 기탁된 성금도 121억원에 달하며 올해도 쌀 500톤과 10억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모인 쌀과 성금은 생활보호대상자,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실직가정 등 불우이웃들에게 지원됐다.
새마을금고는 설립 당시부터 지역 복지사업의 투자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매년 200여억원의 투자사업과 100억원의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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