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그리스 호재+ 부진한 실적'…혼조 마감
美 증시, '그리스 호재+ 부진한 실적'…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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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국제팀] 전날 미국 증시는 그리스 지원 합의 기대감과 실망스런 기업 실적 발표가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2.95포인트(0.34%) 내린 1만2681.48로 장을 마쳤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S&P) 500지수는 1.22포인트(0.09%) 하락한 1345.02를, 반면 나스닥지수는 24.40포인트(0.86%) 상승한 2858.83을 각각 기록했다.

전날 유로존 정상이 1586억유로 규모의 그리스 지원안에 합의하며 그리스발 재정 위기에 대한 안도심리가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어닝시즌을 맞아 미국 중장비 제조업체인 패터필러, 제너릴일렉트릭 등 주요기업의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는 평가는 지수 상승에 걸림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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