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6.1억 달러 드릴십 수주
현대重, 6.1억 달러 드릴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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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현대중공업이 올 들어 7번째 드릴십을 수주했다.

20일 현대중공업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 심해유전탐사업체인 다이아몬드 오프쇼어드릴링으로부터 원유 시추선박인 드릴십을 6억1000만 달러에 수주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소재의 다이아몬드는 정기 공시를 통해 이번에 건조되는 선박이 1만피트(3050미터) 이상의 심해에서도 시추할 수 있다면서 선박 인도 시기는 2014년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현대중공업이 다이아몬드로부터 받은 세 번째 주문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월 다이아몬드사로부터 드릴십을 추가 수주하면서 옵션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에 옵션이 발효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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