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삼성화재는 25일 영국 금융감독청(FSA)으로부터 영국을 비롯한 유럽경제지역(EEA)에서 보험영업이 가능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화재 유럽법인은 삼성화재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게 돼 유럽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교민들에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 유럽법인은 유럽지역의 한국기업 및 해외투자법인을 대상으로 기업보험 위주의 보험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며, 향후 로컬 보험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은 "유럽법인은 삼성화재의 글로벌 경영 가속화를 위한 유럽지역의 교두보"라며 "향후 유럽 중동부 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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