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초동 법조타운 인근 PB고객을 위해 4번째 PB센터인 서초PB센터를 26일 오픈 했다.

서초PB센터는 지역적으로 변호사 사무실, 법률 사무실 등 법조인들이 밀집돼 있는 법조인의 메카(Mecca)이자, 인근 삼풍아파트, 아크로비스타 등 부유층 고객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그에 맞는 특화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이와 관련,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는 법조인들을 위한 일대일 금융자산관리를 준비중이고, 부동산과 세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 있게 정리 및 제공할 예정이며, 또 법조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개최 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조인들의 정서를 좀 더 세심하게 파악하기 위해 법대출신 센터장을 임명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신한은행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여의도에 PB센터를 개점했고 이곳을 방송국관계자 및 연예인, 외국계 회사CEO들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센터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부자고객들이라 하더라도 부를 축적한 과정이나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하다”면서 “진정한 PB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을 하기위해 지속적인 채널 확보 및 금융지주 자회사들간의 네트워크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계획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