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외환銀, 맥킨지 컨설팅 보고서 전문 1. KEB의 현주소금융산업의 구조조정은 아직 완결되지 않았습니다.IMF 이후 우리에게 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금융환경은 우리에게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우리는 그러한 변화요구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습니까?자기일이 아닌 것처럼 방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의 현주소를 겸허하게 돌아봅시다.재무구조는 어떻습니까?부실채권 문제는 계속해서 우리를 옥죄고 있습니다.영업실적이 정체되고 있습니다.업무이익, 당기순이익, BIS비율 이대로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각종 지표에 대한 외부의 평가는 냉혹하기만 합니다.조직역량,아직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많이 부족합니다.핵심역량, 취약합니다. 확실한 방향을 잡아야만 합니다.부서간 이기주의, 개인주의 성향 등변화를 두려워하는 보수적 기업문화가 조직 저변 은행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23 00:00 조흥은행 매각, 결국 내년으로 가나 조흥은행 매각이 신한지주 측의 우세 속에 내년 초로 매각 결정 시기가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일은행의 서버러스 측 보다 신한지주의 인수 가격이 높았고 이왕 매각할 바에야 국내 은행에 팔자는 주장이 강하기 때문이다. 반면 정부 입장에서는 일단 가격 등 매각 조건의 우위를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외 매각 1호인 제일은행의 생사(生死)를 무시할 수 없는 점도 부담이다. 제일은행은 과다한 풋백옵션에 헐값 매각했다는 지탄의 목소리가 매각 이후 끊이지 않았다. 따라서 뉴브리지 캐피탈이 대형화 전략을 선택했다면 정부도 뒷짐만 지고 있을 수가 없다. 정부-뉴브리지 이해관계도 관건따라서 매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현금 및 공적자금 회수율에 근거하면 신한지주가 단연 우세하지만, 제일은행에 투입한 공적자금을 최대한 회 경제일반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14 00:00 대형은행 전산시스템 운영 미숙 전문 기술력 습득, 관리 체제 정비 필요대형 은행들에서 최근 전산 장애가 빈발해 은행권의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지만 국가의 주요 경제주체로서 공익적 성격을 띄기 때문에 이같은 사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사회에 끼치는 피해가 크다. 국민은행 전산시스템이 지난달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15분까지 2시간 15분여 동안 정지돼 창구 업무까지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내 최대 은행으로서 소매금융시장의 6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민은행의 시스템이 2시간이나 돌아가지 않자 고객들이 겪은 불편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스플렉스 체제로 구성된 메인프레임에서 이상 대기상태가 발생, 전산장애를 일으켰다며 전산통합에 따른 문제점은 전혀 은행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08 00:00 'IT에 생존을 담아라'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지난주 은행내 주요 부서장들을 대동하고 유럽으로 날아갔다. 제휴 파트너인 ING그룹을 방문하는 목적 외에 이번주부터는 영국, 독일, 이태리 등지의 주요 은행들을 돌면서 IT부문에 대한 벤치마킹에도 나선다. 김행장이 특히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NGBS(Next Generation Banking System). NGBS는 말 그대로 차세대뱅킹시스템이다. 흔히 줄여서 차세대시스템이라고 부른다. 은행장이 직접 IT를 챙기는 것은 이제 전혀 생소한 장면이 아니다. 그만큼 IT는 중요해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2~3년간 진행될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쳐야만 세계 톱클래스의 은행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이 같은 각오는 한편으론 세계 최고수준의 IT서비 전자/IT/통신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08 00:00 <창간 축사>한국은행 朴 昇 총재 #image1먼저 금융전문 종합주간신문『Seoul파이낸스』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우리 금융산업은 급격한 변혁기에 있습니다. 기업의 금융구조가 직접금융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자금운용 면에서는 소매금융의 비중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권간 업무장벽이 허물어지고 새로운 혁신상품이 속속 출현하는 등 금융시스템의 모습도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내외금융의 일원화 진전으로 자본의 유출입이 활발해지면서 금리, 환율 등 가격변수에 대한 시장참가자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이처럼 변화의 물결이 크고 거셀수록 내일을 정확히 내다보고 우리 금융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앞서 제시할 수 있는 금융전문지의 중요성은 더욱 절실하다고 하겠습니다.아무쪼록 이번에 창간되는『Seoul파이낸스 전자/IT/통신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01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