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문가기고] 재벌그룹 양극화 현상과 취약 중견그룹 이슈 [전문가기고] 재벌그룹 양극화 현상과 취약 중견그룹 이슈 동양그룹 사태이후 금융시장에서는 "동양 다음은 어디냐?" 라는 물음이 화두가 되고 있으며 언론에서는 '재벌그룹 부채급증' 등과 같은 뉴스가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는 동양사태의 후유증이 큰 불로 번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모습이며 주채권은행들의 책임있고 질서있는(?)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그룹들의 경우 주채무계열 지정관리, 상호출자제한 등의 규제하에 놓여있다. 지금은 민간기업·공기업 상관없이 자산총액 5조원이상기준으로 상호출자제한계열이 지정돼 관리되지만 과거(1993~2001)에는 민간기업만 대상으로 30대 그룹이 지정·관리됐다. 과거에 소위 '30대 재벌'은 그 위상과 영향력에 있어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만만치 않았고,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주는 기고 | 김상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 2013-10-18 09:31 [전문가기고] 주택청약통장의 무한질주 [전문가기고] 주택청약통장의 무한질주 과거 국내에서 새로운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민영주택청약은 청약예금이나 부금으로, 공공주택이나 임대주택은 청약저축에 가입해서 자격을 얻어 청약을 통해 주택을 마련했다.2009년 5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과 민간건설 중형국민주택, 민영주택, 공공·민간건설 임대주택에 모두 청약이 가능한 통장이다. 쉽게 말해 과거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을 합해놓은 일종의 청약만능통장이라고 볼 수 있다.그러한 이유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지난 8월 현재 2009년 5월 판매 이후 4년여 만에 1320만명(전체가입자수의 약 83%)에 달할 정도로 증가했다. 이는 기존 청약통장보다 더 유연한 하이브리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만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된다.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 기고 | 이정훈 우리은행 분당투체어스 PB센터 팀장 | 2013-10-11 08:32 [전문가기고] 새로운 전기 맞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전문가기고] 새로운 전기 맞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지난해 12월 발효된 협동조합기본법은 협동조합의 양적 성장을 촉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생산자, 소비자, 근로자는 물론 교육, 취약계층, 소상공인, 문화,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협동조합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올해 8월말을 기준으로 2388개의 협동조합이 전국적으로 인가되는 등 바야흐로 협동조합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러한 급속한 성장 추세와 맞물려 이미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다양한 분야와 계층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새로운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협동조합의 활성화는 박근혜정부의 140대 국정과제 중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따뜻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지목돼 일자리 창출과 물가안정 대책 측면에서도 다시금 주목받 기고 | 황미진 한국소비자원 선임 연구원 | 2013-10-04 11:11 [전문가기고] 부동산 '벌떡' 일어날 묘책은? [전문가기고] 부동산 '벌떡' 일어날 묘책은? 부동산시장에 정상적인 거래가 있게 되면 내수가 살아나서 경제라는 큰 틀에 피가 돌고, 활기가 넘치게 된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부동산을 살리기 위해 온갖 대책 다 내놓고 집사는 사람에게 '별스러운' 혜택을 주고 있지만, 1~2년 전에 집을 산 사람들은 값이 내려 큰 손해를 보고 있음이 사실이다.값이 오를 희망이 없기 때문에 집을 사지 않아 전세금은 자고나면 오르고, 부동산 대책마다 국회문턱에서 번데기처럼 오그라져 나온다. 기대도 없고, 희망도 없는 이상한 모양새가 거듭되고 있다. 이젠 부동산 대책은 반짝이는 별빛일 뿐이다. 두고 보시라. 제대로 통과되는 대책 없을 것이다.지금 국회에 계류 중인 안건 가운데 취득세 영구인하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 폐지는 꺼져가는 시장을 살리는 보약임에 틀림없다. 그러 기고 | 윤정웅 법무법인 세인 사무국장 | 2013-09-27 09:38 [전문가기고] 가을 초입, 해외발 악재에 주의하자 [전문가기고] 가을 초입, 해외발 악재에 주의하자 9월 증시가 위기론이 무색하도록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위기론의 핵심 근거는 미국 연준이 9월에 양적완화(QE) 축소, 즉 테이퍼링에 나서다는 것이다. 6월에 버냉키 연준의장이 출구전략 로드맵을 제시한 이후 전 세계 금융시장이 받은 충격을 감안하면 타당해 보이기도 하다.그러나 금융시장은 이슈를 선반영하는 성향이 있다. 미국의 QE축소, 연방부채 한도 증액과 2014년도 예산안 논란 가능성, 아시아 신흥국의 위기 가능성 등 악재를 이미 반영한 탓에 관련 이슈의 등장은 불확실성의 해소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해외발 악재에 대한 '컨센서스'를 보면 이렇다. 'QE축소는 기정사실이지만, 속도는 느릴 것이다.' '연방부채 한도는 이전에도 그랬듯이 한시적으로 늘리고, 2014년 예산은 임시예산을 편성해 연방정부 기고 | 김유겸 LIG투자증권 책임연구원 | 2013-09-13 11:3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