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8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참여연대, 정부 카드사 대책은 '재벌카드사 키우기' 비판 지난 3,4월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2차례에 걸쳐 내놓은 카드사 대책에 대해 참여사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정부의 유동성 지원이 삼성, LG카드tk 등에 집중돼 결국 국민의 혈세로 재벌카드사만 키운꼴이라며 투명하지 못한 정부지원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다.참여연대는 ▲부실여부 구분없이 모든 금융기관을 구제하려는 시도로 금융시장 전체 위기를 초래한 점 ▲부실경영과 불법행위에 대한 제제조치가 전혀 없었던 점▲원칙없는 구제조치로 시장에 불신감을 준 점을 이번 정부대책의 문제점으로 꼽았다.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김상조 소장은 실제로 5조원의 유동성이 공급되었음에도 채권시장은 정상화될 기미가 없다며 정책 최종 결정자인 노무현 대통령의 책임이 크며 이 상태로라면 카드채 만기 시점인 6월말에 금융위 2금융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5-13 00:00 참여연대 '카드사 적기시정조치' 주장 참여연대는 신용카드사의 지난 1/4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기준에 미달하는 카드사에 대해 예외없이 적기시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2일 참여연대는 기자간담회에서 카드사 대책의 문제점과 개선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대통령과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원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지난 4.3 카드대책은 원칙을 무시한 것으로 카드사와 투신사 문제로 인한 시장의 불안정성과 도덕적 해이만 커졌다며 옵션CP의 MMF(머니마켓펀드) 편입과 제3자에 대한 이익제공 등 투신사와 카드사의 불법행위를 엄격히 적발, 제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카드사에 대한 건전성 감독과 준법경영 감독에 실패한 정책관료들이 오히려일부 재벌계 카드사와 부실 투신사에만 특혜를 부여하고 대주주 법인의 지배주주가아닌 소액주주들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 2금융 | 임상연 | 2003-05-12 00:00 카드사 대환대출 효용성 '의문' 신용불량자가 300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잠재적 신용불량자인 1개월 이상~3개월 미만 연체자들에게 구제책으로 이용되고 있는 대환대출의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 처한 고객에게 장기간에 걸쳐 나눠 갚을 수 있게 해주는 대환대출은 고객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을 줄이는 한편 카드사들의 연체율을 낮춰줌으로써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적극 활용돼 왔다. 카드사들의 경우 연체채권에 대해 대환대출이 실행될 경우 해당채권이 다시 연체가 되기 전까지는 미연체채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신규대환대출이 많을 경우 연체율은 하락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최근 대환대출이 급증하면서 이는 근본적 구제책이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카드사의 부실을 심화시킨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2금융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5-04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