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상장 첫 날 두산로보틱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두산로보틱스은 공모가(2만6000)보다 3만4700원(133.846%) 상승한 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두산로보틱스는 지난달 21일~2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524.0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33조1093억원으로, 올해 IPO 최대 규모다.
청약 건수는 149만6346건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400%까지 주가가 상승하는 '따따블'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 시장 약세로 인해, 전날 상장한 한싹보다 현재 상승세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한싹은 상장 첫 날 장 초반 200%까지 상승 한 뒤 공모가(1만2500원)보다 9000원 오른 2만15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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