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시 찾는 재구매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기부 이벤트도 진행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내국인 관광객의 제주관광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시ON제주'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항공권을 제외한 제주관광과 관련된 모든 상품 (숙박, 렌터카, 관광지/레저, 특산/기념품, 체험, 맛집, 여행사) 상품에 결제금액 구간별 최대 20% 할인쿠폰을 1인당 5장씩 제공한다. 1인당 최대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하나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추가 10%의 할인을 제공해 최대 30%의 높은 할인혜택을 준다.
특히 ‘제주를 다시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작년 9월 이후 재구매 고객에게는 40% 할인을 제공하며 해당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 외에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SNS에 착한 제주여행 이용후기를 작성한 관광객을 60명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제주 수산물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강인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다시ON제주 프로모션을 통해 제주를 잊지 않고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해 관광객 만족도 재고와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시ON제주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탐나오 누리집(홈페이지) 및 탐나오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탐나오는 관광객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ESG 기부 이벤트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다시ON제주' 프로모션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계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고객이 쿠폰을 발급할 때마다 기부금 100원을 자동 적립, 적립된 기부금은 프로모션 종료 후 도내 취약계층에 제주산 수산물로 기부할 예정이다.
탐나오는 제주도내 1800여개 관광사업체가 입점해 제주여행의 시작인 항공권부터 숙박, 선박, 렌터카, 관광지/레저, 맛집, 특산/기념품 등 제주여행과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고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할인비용을 업체에게 전가하지 않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