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편안함' 유니크한 호텔로 10주년 맞아 거듭납니다" 강상주 제주 위호텔 총지배인
"'건강과 편안함' 유니크한 호텔로 10주년 맞아 거듭납니다" 강상주 제주 위호텔 총지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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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증축 계획도...30대 40대 주고객층
아쿠아 카밍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
강상주 제주 위호텔 총지배인 (사진=김무종 기자)
강상주 제주 위호텔 총지배인 (사진=김무종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2층 뷔페(다채)에 베트남 쌀국수를 손님들에게 조식으로 일일이 내어주는 셰프. 자세히 보니 위(WE)호텔 강상주 총지배인이다.

강상주 위호텔 총지배인은 셰프 출신으로 1인다역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그는 “위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최대한 힐링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5성급 위호텔은 어느 호텔과도 차별화된 포인트를 갖고 있다. 제주 한라병원이 모회사로 웰니스와 호스피탤러티(환대)를 결합하고 있다. 때문에 호텔 내에서는 다른 호텔에서 찾아볼 수 없는 건강증진센터와 심리상담, 미용성형 등의 시설을 만날 수 있다.

게다가 싱잉볼, 아쿠아 카밍 등 다양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들도 있다.

강 총지배인은 “위호텔 투숙객은 네가지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를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시행중”이라며 “유니크한 위호텔 콘셉트로 중장년층 고객이 많을 것 같지만 실제는 30대 40대 고객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실제 뷔페식당, 체험 프로그램 시설, 호텔 로비와 아잘리아 등 곳곳에서 30대와 40대, 심지어 20대 후반 고객들을 주로 볼 수 있었다. 이는 위호텔의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고객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호텔은 내년 2월 9일이면 10주년을 맞이한다. 강 총지배인은 “웨호텔의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총 부지 6만6000평 중 인허가받은 2만3000평중 현재 1만7000평만 사용중으로 증개축 시설 여유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끝나고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도 다시 들어오고 있어 10주년 맞이 호텔 리모델링 시기는 적절하다는 평이다.

현재 위호텔은 103개 객실을 운영중이다.

강 총지배인은 “위호텔은 제주 대표 토종기업인 한라병원이 모기업으로 건강을 강조하는 콘셉트로 운영중”이라며 “10주년 맞아 건강과 편안함을 통한 웰니스 대표 호텔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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